로데오 거리 속 미슐랭의 흔적 HARURU by 에이몬트

오픈한지 한달이 된 하루루 일식 전문점은 이미 많은 손님들 사이에서 미슐랭 음식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우리는 곧 하루루의 요리를 맡고 있는 윤상돈 셰프님을 만나뵐 수 있었고, 하루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하루루는 뉴질랜드 북쪽 섬에 있는 작은 폭포에서 나온 이름이다.

하루루라는 의미는 크게 울려퍼지는 소리로써 원주민들에게는 다산과 풍요로움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 의미를 더불어 하루루를 다녀가는 모든 손님들에게 풍요롭고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윤상돈 셰프님.

가지런히 놓여진 잔들 처럼 셰프님의 말과 행동에는 보이지 않는 묵직함과 잔잔함이 담겨 있었다.

요즘은 해외의 본래 음식들이 변화되어 사람들에게 많이 전해지고 있다.

퓨전 음식이나 본래의 본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혹은 양식과 일식의 조합. 이러한 것들을 하루루는 하루루만의 느낌으로 담아내고 있다.

하루루의 내부는 하루루 폭포를 담아내어 조명이나 장식들은 위에서 밑으로 흘러내리는 형식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깔끔한 조명과 분위기가 어울리는 하루루 내부.

윤상돈셰프님은 요리를 사랑하는 만큼 클라이밍, 드라이브, 여행 등 다양한 취미 활동도 즐기신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셰프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나 공간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하는게 꿈이시라는 윤상돈 셰프님.

아직 오픈 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단체 자석 및 공간,

그리고 미슐랭에 등제 된 숙성스시까지, 하루루에서 편안하게 즐겨 보길 에디터는 권한다.

현재 하루루는 저녁 타임에만 오픈되어 지고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곧 다양한 손님들을 위해 점심타임에 간편하게 식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도 전한다.

오늘도 에이몬트는 앞으로 숙성될 하루루의 스시와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

하루루 I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9